디자인 툴의 미래를 건 라이브 대결: Webflow vs. Lovable

AI 빌더와 노코드 빌더, 진짜 싸움이 붙었다.

디자인 툴의 미래를 건 라이브 대결: Webflow vs. Lovable
@Henrik_wes

인터넷은 늘 새로운 전장을 만들어왔다. 새로운 툴이 등장하면 판도가 바뀌고, 논쟁이 뒤따랐다. 이번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라이브 대결이 붙었다. 헨릭과 브렛*이 각자의 무기를 들고 링에 오른다.

이 대결은 AI와 전통 방식이 맞붙는 무대로, 디지털 창작의 다음 페이지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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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릭, Lovable
러버블은 AI를 활용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앱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도구로, Pre-A 라운드에서 약 210억(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코딩 없이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생성하며 Supabase 같은 데이터베이스 플랫폼과 통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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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렛, DesignJoy
디자인조이는 웹플로우 기반의 1인 에이전시로 월 매출은 약 1.4억(10만 달러)에 달한다. 웹플로우는 웹사이트 빌더로,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매우 완성도 높은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Webflow officially dead.

모든 것은 헨릭이 Lovable의 새로운 비주얼 에디터를 공개하며 던진 한 마디에서 시작됐다.

"웹플로우는 이제 끝났다."

그 말에 브렛이 바로 반응했다.

"우리 둘이 웹사이트를 만드는 모습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해 보죠.
저는 웹플로우에서 직접 만들 거고, 당신은 작고 귀여운 프롬프트 기반 도구를 사용하면 되겠네요.
결과물은 관객에게 맡겨서, 당신이 했던 말을 끝까지 고수할 수 있을지 확인해 봅시다."
@BrettFromDJ

말이 오가던 논쟁은 결국 ‘Build Wars’라는 이름의 라이브 대결로 이어졌다.
금요일 오전 11시 PST(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토요일 오전 4시), 승부가 시작된다.

대결의 룰

룰은 간단하다. 45분 동안 즉시 주어진 주제로 웹사이트를 제작해야 한다. 헨릭은 Lovable, 브렛은 Webflow를 사용한다. 누가 더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는 관객의 투표로 결정된다. Youtube 라이브로 진행되며, 등록하면 투표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결에는 스폰서까지 붙었다. (Paper, 디자이너를 위한 툴이다.)

대결의 전개

헨릭은 러버블의 속도와 자동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툴은 한 번의 프롬프트만으로 Airbnb 스타일의 웹사이트를 만들어낸 사례가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AI 기반 디자인의 압도적인 효율성을 보여줄 것이다.

Lovable은 Pre-A 라운드에서 약 210억(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반면, 브렛은 웹플로우의 정교함과 안정성이 강점으로, 디자인조이를 통해 뛰어난 웹플로우 실력을 증명해왔다. 45분 동안 두 툴이 맞붙는 모습은 그 자체로 흥미롭다.

DesignJoy는 1인 에이전시로 월 매출은 약 1.4억(10만 달러)에 달한다.


결과는 관객의 몫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 투표다. 새로운 AI 제작 도구가 주목받을지, 전통이 더 빛날지, 관객 손에 달렸다. 러버블이 이기면 AI 창작이 시장에서 힘을 얻고, 웹플로우가 이기면 노코드의 정교함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뜻이 된다.

중요한 점은 이 승부가 단순히 러버블과 웹플로우만의 대결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 세계 디자인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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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의 승자는?

Webflow vs. Lovable, 45분 대결의 승자는?
디자인 도구, AI가 주도해야 할까 보조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