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의 꿈, 주 4일제는 일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주4일제 #Re:catch #Endless Tools

⏰ 직장인의 꿈, 주 4일제는 일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누틸드

'일'과 '생산성'의 새로운 관점과 실험

부쩍 추워지는 날씨 탓에 출근길이 괴롭지는 않으셨나요? 요즘 시대에는 ‘일’과 ‘생산성’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일에 대한 물리적 시간과 공간이 효율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기업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근무 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뉴노멀이 되었죠.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근로 시간이 가장 빠르게 줄어든 국가라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의 변화에는 어떠한 의미와 사례가 있을까요? 그 변화의 궤적을 함께 되짚어 봅니다.

일터에서의 성장과 일상에서의 행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 웰컴투더정글
주 4일제를 도입한 대표적인 기업 ‘웰컴투더정글’입니다. 이 기업도 처음 주 4일제를 도입할 때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전에 없던 시스템탓에 혼란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어려움을 해결하며 실험과 검증을 통해 최적의 근무 형태를 찾아간 케이스입니다. 요일별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회의 없는 날’을 주 2일 지정하여 해당 일에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도록 말이죠. 그 외 업무툴의 변화와 함께 조직 내 정보가 유연하게 흐르도록 각고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직장의 의미를 다시 찾고 일에 대한 태도를 달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급여는 똑같이, 근무시간은 적게 그래도 생산성은 동일할 수 있을까? - 휴넷
국내에서 근무 시간 단축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회사 ‘휴넷’이 다음 주인공입니다.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는 온라인 교육 기업 휴넷은 더 큰 성장을 위해 ‘일’과 ‘생산성’에 대해 큰 변화를 꾀한 기업이죠. 놀라운 점은 주 4일제가 직원 복지의 관점이 아닌 생산성 향상의 도구로 접근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기업은 타 경쟁사 대비 인재 채용의 이점을 얻고자 복지의 개념으로 소개하곤 하는데요. ‘휴넷’은 진심으로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고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결정한 듯 보입니다. 이를 위해 생산성을 보장하는 로봇 기술 투자, 사내 교육 등으로 문화 정착을 가속화했다고 합니다.


🔥 프로덕트 소식

Re:catch

비즈니스캔버스에서 만든 B2B CRM 솔루션

로켓처럼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대표주자 비즈니스캔버스 팀이 만든 B2B CRM 솔루션이 프로덕트 헌트 1등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Re:catch는 세일즈 미팅이라는 골을 달성하기 위해 잠재고객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과제인 세일즈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요. 여러 자동화를 통해 미팅 수립률, 노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단연, 좋은 고객 경험과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낸 혁신적인 제품으로 손꼽힙니다. 더 알아보기

Endless Tools

누구나 클릭 몇번으로 멋진 3D 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툴

Endless Tools은 3D 디자인의 장벽을 허문 놀라운 제품입니다. 다양한 시각적 시도를 통해 3D 그래픽을 생성하여 디자인 소스로 활용할 수 있어요.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이 꽤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죠. Endless Tools에서 제공하는 3D 개체, 질감, 효과 및 모양 프리셋 등으로 1차 제작을 하고 다양한 컬러링, 효과를 입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이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 서핏 커리어 상담소

6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네카라쿠배 인터뷰에 계속 떨어지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지원하는 기업마다 서류 합격은 쉽게 하는데 왜 계속 인터뷰 단계에서 떨어지는지 모르겠다는 문제를 말씀해 주셨어요. 먼저, 좋은 기업에서 계속 서류 합격했던 만큼 포트폴리오에서는 특별히 피드백 드릴 부분은 없었어요. 모의 인터뷰를 진행해 봐도 질문에 모범적인 답변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대화를 해도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정도 되는 기업의 인터뷰라면 절반 이상은 똑같은 모범 답변을 하지 않았을까요?

기업은 채용 실패를 줄이기 위해 인터뷰에서 인재의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지원자가 실제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해요. 우리 회사와 잘 맞을지,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 실제로 어느 정도 문제 해결 능력과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지, 같이 일해보기 전에 알기 어려운 것들을 최대한 알아내고 싶어하죠. 그런데 인터뷰 자리에서 꾸며진 모습밖에 확인하지 못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져요. 결국 같이 일할 사람을 찾는 자리이기 때문에, 멋지지 않더라도 답변이 아닌 '대화'를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는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데 계속 준비된 답변만을 얘기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죠?

인터뷰 중에 솔직하게 대화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 신입 디자이너를 가르친다고 생각해 보면 모든 내용을 다 준비해서 얘기할까요? 아마 대략적인 커리큘럼과 자료를 준비하고, 상대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표정도 살피고 말의 속도나 강도를 다양하게 하면서 최대한 상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도 결국 내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경험, 대본 없이 대화하는 인터뷰 연습을 통해서 지금의 약점이 개선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 디자이너님은 상담 이후 하이브(HYBE)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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